인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 정책토론회' 개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회’ 열어

2016-09-27     최명삼 기자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우옥란)에서는 9월26일(월) 오후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판순 보건복지국장과 공병건, 이강호, 최용덕 시의회 의원, 유지상 인천시 사회복지정책과장과 더불어 인천시의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우옥란 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기관이나 시설 단체들이 공급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였다면 이제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체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그물망 같은 전달체계를 운용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필요성과 전달체계를 위한 핵심전문인력인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방안으로 단일임금체계 도입, 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로 가계재정자립도를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오승환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사례관리학회 조현순 부회장은 "인천형 복지모형 개발을 위한 정책제안"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시민 생활안전 시스템 구축과 동복지 허브화, 복지정책과 서비스전문화, 생활속 복지실현" 등을 제안하였다.

김광병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인천복지재단 통하여 인천형 복지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하는 것도 바람직하며 중앙정부의 사회복지와 차별화된 인천만이 가지는 질적인 사회복지체계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경기도의 사례관리체계와 복지재단 설립의 예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인천지역의 특성과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여 반영한 운영모형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곽경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은 서울시와 인천시의 사회복지시설 임금을 비교해가며 근무지역과 활동분야를 뛰어넘는 하나의 임금체계, 즉 전국적인 단일임금체계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천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수립과 전달체계 중심으로 장애인, 노인 등 일자리 창출과 동복지 허브화와 연계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복지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민과 관의 협업을 통한 정책마련과 한마음으로 실행해 나간다면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인천이 현실로 실현되어지고 마침내 대한민국의 미래는 행복한 인천을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회장 입구 로비에서는 복지사들이 취약계층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한 사진이 전시돼 보는 이로 하여금 복지사들이 사회공헌 이바지의 본보기가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사진전시를 둘러본 김판순 인천시 복지국장은 "복지사들이 음으로 양으로 소외계층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활동을 한눈으로 보게 돼  그들의 노고가 얼마나 힘든가를 알 수 있게 됐다. 눈물겨운 장면들도 있어 가슴이 뭉틀했다.  남이 알아주기보다 자발적으로 이런 봉사하는 복지사의 마음들을 볼때 새삼스러움이 생겼다."며 복지사들이 현장에서 애쓰는 모습의 사진을 보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