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소영, 키스 점수? "9점, 현란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혀 싫다"

유소영 솔직 발언

2016-09-23     홍보라 기자

애프터출신 배우 유소영이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유소영은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소영은 자신을 둘러싼 연관 검색어와 루머 등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녀는 "사실 그때 그분이 그 일로 많이 곤란했었다. 운동에 신경써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었다. 그래서 제가 딱히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발언이 전파를 탄 이후 연애 관련 발언이 속속히 드러나며 '마녀사냥' 출연 당시 키스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키스 점수는 몇 점 인가요?"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9점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소영은 "내가 매긴 것이 아니고 상대방이 좋아해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현란하고 바쁘게만 움직이는 혀가 싫다"고 말했다.

그녀는 "너무 세게 흡입하는 것도 별로"라는 MC 신동엽의 말에 "설소대가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더라. 그러면 입술이 엄청 붓는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