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휴가' 조재현, "스토킹 멜로, 아내가 불쾌해 할 수는 있을 것 같아"

조재현 솔직 발언

2016-09-22     홍보라 기자

배우 조재현의 첫 감독작 '나홀로 휴가'가 오늘(22일) 개봉했다.

'나홀로 휴가'는 유부남 강재(박혁권 분)가 10년 전에 놓친 사랑 시연(윤주)을 잊지 못해 그의 주위를 몰래 맴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토킹 멜로'라는 독특한 장르로 사랑과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독특한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조재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우리 아내의 장점은 내 활동에 대체 뭔가 논하려 하지 않는다. 창작활동에 대한 배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와이프가 영화를 보고 남편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불쾌해 할 수는 있을 것도 같다"고 털어놨다.

또 조재현은 KBS 2TV '1대 100'에서 주인공으로 박혁권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제가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출연하려고 했는데, 박혁권 씨를 보는 순간 나보다 저 친구가 낫겠다고 생각했다. 훨씬 더 서민적이고 보편적으로 생겼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박혁권 씨가)조재현 씨보다 못생겼다는 얘기인가요?"라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