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와 재계약' 한예슬, 의리 과시…"나는 내게 용의주도하다"
한예슬 키이스트와 재계약
2016-09-21 홍보라 기자
배우 한예슬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21일 키이스트는 "한예슬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키이스트 양근환 사장은 "지난 2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예슬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예슬이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킨 데에는 그녀의 솔직하고 쿨한 성격도 한몫한 듯하다.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용의주도하다고 표현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영화 속에서 결혼 혹은 사랑을 위해 몇 다리를 걸치고 사는 여자가 있다. 현실 속 연애사를 극대화한 얘기다. 여러 남자를 만나면서 자신에게 맞는 사람을 고르는 것, 그게 잘못된 건가? 조건을 따져보고 시작하지만 그런 사이 상대로부터 편안한 위로를 받는다면 좋은 것 아닌가. 적당한 용의주도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둘러싼 환경이 날 좌지우지하는 게 싫다.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 무슨 일이든. 남자도 그렇다. 불안정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는 내게 정신적인 평화를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다. 서로 모자란 걸 채워줄 수 있는 게 사랑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한예슬은 광고 및 화보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 중이며,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