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면 복지넷, 주민자치위 한가위 맞이 주민화합 이끌어

2016-09-08     이종민 기자

한가위 명절을 며칠 앞둔 수동면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아침을 열었다. 아침 일찍부터 센터 앞마당에 모인 이들 중 눈에 띠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수동면 관내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그룹홈 아동들이다.

이 날은 수동면 복지넷(공동위원장 이옥희)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유근)과 공동 주최로 이웃사랑 송편만들기 나눔행사가 진행되었다. 양 위원들 외에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그룹홈 아동들이 함께 하며 더 풍성한 잔치가 됐다.

함께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은 저소득 20가구와 23개 마을 경로당으로 복지넷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손으로 직접 전달됐다. 

송편 나눔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에서 시집 온 다문화가정 한 주부는 “송편 만드는 것은 처음 해 봤는데 재미있었고 이제 시어머니를 더 잘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복지넷 공동위원장인 최대집 수동면장은 “지역 내에서 소외되기 쉬운 분들과 함께 모인 것만이라도 오늘은 뜻 깊은 날인 것 같다. 떡 나눔 행사로 인해 주민화합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