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생활문화센터, 즉흥연극 ‘나의 이야기 극장’ 개최

관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그 자리에서 연극으로 재현해

2016-09-07     최명삼 기자

인천남구학산문화원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은 연극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 <나의 이야기 극장>을 9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의 이야기 극장>은 관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로 바로 그 자리에서 연극으로 재현되는 일종의 즉흥연극(플레이백 씨어터:playback theatre)이다.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행복했던 순간, 후회되는 일, 꿈 이야기, 지금의 느낌 어떤 이야기든지 상관없이 이야기를 하면 그 자리에서 배우들과 악사가 정성스레 귀 기울여 듣고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소리로 대사로 몸짓으로 음악으로, 곧 연극으로 펼쳐진다.

한국에 처음으로 즉흥연극을 도입한 <연극공간-해>는 연극이 가진 치유의 힘을 믿으며, 우리의 안팎에 존재하는 억압을 풀어내는 데에 지향을 두고 있는 단체로서 연극이 본래 모든 사람의 것임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연극공간-해>는 서울, 안산, 시흥에서 다문화가족, 이주 노동자등 치유가 필요한 어디든지 달려가 즉흥연극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주최, 주관하는 남구학산문화원 이회만 원장은 ‘삶에 지쳐 있는 남구 주민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방법을 생각하다.연극을 통한 치유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연극공간-해>를 초청하여 남구 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힐링이 필요한 많은 남구 주민들이 참여하여 연극을 통해 힐링이 되길 원한다.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남구학산소극장의 전문예술공연 일환으로 펼쳐질 즉흥연극 <나의 이야기 극장>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4시에 학산생활문화센터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주민을 위해 무료 공연으로 마련되어 사전 선착순신청을 통해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및 사전예약은 전화 032-866-3993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