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취중에 쓴 곡은 대박 난다" 이번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임창정 취중 작사 에피소드
2016-09-06 홍보라 기자
가수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창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과가 좋아서 행복한 게 아니라 내 노래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기에 행복하다는 걸. 눈물범벅으로 아침을 보내고 있는 일인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자신이 좋아한 여자에 대해 상처주지 않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임창정이 밝힌 취중 작사 에피소드가 주목받고 있다.
임창정은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또 다시 사랑' '나란 놈이란'이 취중에 쓴 곡이다"라며 "'소주 한 잔'도 초안은 취중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소주 한 잔'에 대해 "녹음을 하러 가야하는데 작사가가 작사를 안 했다고 했다. 그때 그냥 내가 차 안에서 쓰기 시작한 곡이 '소주 한 잔'이다. 취중에 써놓은 초고를 토대로 어미나 이런 것만 살짝 바꿔서 가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러 대박 나려고 작사 전 술 마신 적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저지른 사랑'을 언급하며 "저녁 먹으면서 간단히 술 한 잔 하고, 2차 술상을 또 차린다. 그떄부터 혼자 술을 먹으면서 글을 계속 쓴다. 술이 깨고 다시 보면 살짝 창피하다. 그걸 창피하지 않게끔 다듬는 작사 작업을 다시 하면 완성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