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남양주시 협동조합 운영 실태조사 실시

척박한 협동조합 생태계에 건실한 협동조합 정착을 위해

2016-09-05     이종민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협동조합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개설 및 사회적경제 발전 계획 수립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협동조합 운영 실태조사를 8. 1.부터 26일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16 남양주시 협동조합 운영 실태조사는 2016. 6월말 기준 남양주시에 신고 된 협동조합 7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반현황, 사업운영 현황 및 지원정책 참여 현황 등을 포함한 10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협동조합 실태조사에 참여한 협동조합은 60개소로 77.9%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실태조사 결과 남양주시 협동조합의 사업운영률은 58.3%로 전국평균 55.5%(2015년 기획재정부 실태조사)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사업추진이 어려운 이유로는 사업자금 부족 및 사업모델 미비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평균 조합원 수는 18.1명으로 설립신고 당시 평균 조합원 수 8.7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또한 유형별로는 사업자 협동조합이 75.3%로 가장 많았으며, 업종별로는 교육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시 관계자는 협동조합 운영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상호작용이 없는 조사는 무의미 하다는 협동조합의 의견을 수렴하여 남양주시 홈페이지 공고, 남양주시 협동조합연합회를 통한 조사결과 전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자주자립자치를 기본이념으로 하는 협동조합의 특성상 직접적인 지원이 불가능하여 많은 조합원들이 운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밝히며, 협동조합 연합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많은 협동조합에서 개설되기를 희망했던 회계세무 교육과정을 세무서와의 협의를 통해 11월 중에 개설하는 등 아낌없는 간접지원을 통해 척박한 협동조합 생태계에서 건실한 협동조합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