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헤아림’개강

2016-09-05     이종민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9월 2일 남양주시청 2층 맑음이 방에서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헤아림”은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6회로 운영될 예정으로 치매 환자 가족에게 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스스로의 정서도 지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가족의 자기 돌보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응용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남아있는 능력 찾기로 구성됐다.

개강식에 참가한 치매 환자 가족은 “치매에 걸린 남편을 돌보느라 혼자 너무 힘들었고, 힘든 상황이 생길 때마다 물어보거나 하소연 할 곳이 전혀 없었는데, 여기 와서 궁금한 점은 교수님께서 쉽게 잘 알려주시고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 서로 얘기를 하다 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것 같다. 남은 5회 교육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윤경란 의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비슷한 상황에 처한 가족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치매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가족과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향후 치매 환자 가족과 소통하며 가족들의 요구도에 맞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꾸려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보건소 정신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