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운영비 추가 지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청양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운영비 추가 지원

2016-09-05     양승용 기자

청양군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청양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1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적자 해소방안에 대해 심의했다.

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식재료 공급에 따른 수수료 수입과 군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 수가 지난 2014년 3008명에서 현재는 2745명으로 2년 만에 263명(8.74%)이나 감소하면서 수수료 수입이 줄어 올해 상반기에만 1300만원의 운영 적자를 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청양유기농영농조합법인이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9∼12월 한시적으로 수수료율 인상을 요구하자, 군은 인상 없이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각 학교로 공급되는 식재료 가격을 낮추기 위해 2014년 7월부터 군비로 월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당초 15%로 책정됐던 평균 수수료율을 꾸준히 인하해 현재 충남도 내에서 최저수준인 9.5%의 평균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우수한 청양산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제공하기 위해 초·중학교에 무상급식비 외에 끼니 당 390원∼460원의 친환경 식품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인재육성의 기본은 우리 아이들이 잘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