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퇴직공무원 ‘찾아가는 거리상담’나서

퇴직공무원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과 행정경험 전해

2016-09-02     최명삼 기자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소장 김기남)는 오는 3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달빛광장’에서 퇴직공무원 ‘청소년 상담 친구꿈찾기 봉사단’(이하 퇴직공무원 봉사단)과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진행한다.

‘청소년 상담 친구꿈찾기 봉사단’은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에 속한 퇴직공무원으로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과 행정경험을 기반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하여 꾸려진 봉사단이다.

이동쉼터와 공무원연금공단은 6월 MOU 협약을 체결, 퇴직공무원 봉사단을 대상으로 활동에 대한 전반적 이해교육과 실습을 진행하였고, 현재 이동쉼터 각 활동지에서 사이버아웃리치, 이동쉼터 내 청소년상담, 거리아웃리치,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퇴직공무원 봉사단 박종옥 총무는 “직접 사이버아웃리치를 하면서 청소년의 고민거리가 생각지 못할 정도로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통해 청소년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퇴직공무원 봉사단과 이동쉼터는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에서 긴급구호가 필요한 가출 및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을 보호하는 한편 기관에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상담부스와 응원댓글달기 등 청소년쉼터 홍보활동을 통해 이용청소년이 증가하고 이동쉼터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남 이동쉼터 소장은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과 이동쉼터 활동의 협력으로 거리청소년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위기청소년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면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