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K모국장에 대한 유감

2016-08-31     문양휘 대기자

지난 4월14일 취임하고 최근 첫인사를 단행하며 야심차게 시정을 이끌고 있는 양주시 이성호시장이 K국장의 일탈로 빛이 바래고 있다.

K국장은 지난달 30일 양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하여 상식이하의 행태를 보여줬다. 기자실 방문목적은 잘 모르겠으나, 이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公約과 市政을 받들기에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기자실 창문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때마침 기자실을 방문한 본 기자는 K국장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었지만 왠지 허탈감을 감출수가 없었다. 즉 ‘그들만의 리그’도 아닌 ‘타 리그’에서 창문에 걸터앉아 인사를 주고받는 K국장에 대해 공직자로써의 진면목은 1%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主인 본 기자는 예를 갖춰 인사하는데, 客인 K국장은 창문에 걸터앉아 인사를 받아야 되겠는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듯이 이성호 시장은 취임 후 의욕적으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밤낮없이 시정을 펼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 시장은 단 하루만이라도 휴식을 취하는게 소원이랄 정도로 하소연 하면서도, 모든 열정을 쏟아 붙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은 이렇게 행동하는데 핵심부서의 K국장의 일탈은 이시장에 대한 최소한의 행정적 도리마저 망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물론 K국장의 입장에서는 별것도 아닌 것으로 본 기자가 확대해석하고 있다고 항변하고 싶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공보를 책임지고 있는 K모 미디어정보담당관은 본 기자에게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들러주시지요”라는 말에 본 기자가 “저는 변방이자 아웃사이더인데요~뭘” 이에 대해 김 담당관은 “별말씀을~요, 양주시청을 자주방문해주세요”라며 공손한 모습으로 덕담을 건넸다.

출입기자와 공직자라면 이 같은 인사가 보편타당하고 상식이 통하는 인사라고 본 기자는 여겨지는바. 창문에 걸터앉아 영혼 없는 인사를 나누는 K국장의 견해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양주시는 이성호시장 출범과 함께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크다.

보궐선거로 당선된 2년여 시장임기는 행정이든 지역발전이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든 암축성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강력한 리더쉽이 뒤따라야 한다.

즉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성호 시장을 비롯, 양주시 모든 공직자들이 최일선에서 과업성공을 위해 매진해야 하는 것은 當然之事이다. 일탈이지만 K국장의 모습에서 과업의 성공을 위한 기대치가 얼마일지 궁금하다.

첨언컨데 K국장은 특정매체, 특정기자 위에 특정매체, 특정기자 없고 특정매체, 특정기자 밑에 특정매체, 특정기자 없음을 상기하기 바란다.

현명한 사람은 한번실수를 두 번 저지르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일탈을 거울삼아 K국장은 좀 더 성숙한 모습과 더불어 22만 양주시 국장에 걸 맞는 체면과 행동을 보여주기 바란다.

공자의 말씀 중에 이런 대목이 있다. 君子不重이며, 則不位하니, 學則不固니라, 主忠信하며, 無友不如己者요, 過側勿憚改니라! 이는 군자는 언행이 무겁지 않으면 위엄이 없고, 비록 학문을 익혀도 깊이가 없다.

마음과 믿음이 있는 말을 골라서 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은 사귀지 말며, 실수한 것이 있으면 즉시 고쳐야 한다, K국장은 하단에 있는 過側勿憚改의 말을 곱씹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