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담배꽁초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아파트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

2016-08-24     양승용 기자

한 겨울에만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 여름 불볕 더위에도 담배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 40분경 계룡시 장안로 (금암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아파트입주민으로부터 아래층에서 연기가올라오는 것을 보고 관리사무소와 119에 신고된 것으로 담배꽁초가 아파트 외벽을 둘러싼 스티로폼재질의 돌출형 마감재에 떨어져 훈소되면서 발화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약17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번 화재의 경우 신고자의 빠른 신고와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계절에 관계없이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이규선 계룡소방서장은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건수는 총 24,568건으로 그 중 절반이 넘는 13,652건(56%)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약30%에 달하는 4097건이 담배꽁초 방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며 “꺼진 불도 다시 보는 흡연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