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급식 노하우 서로 공유

2016-08-23     허종학 기자

울산지역 학교에서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사들이 본인 학교의 급식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계획하고 있던 학교급식 '맛'품평회 사업의 일환으로 올 3월부터 7월까지 각급학교 영양(교)사들이 상호컨설팅을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영양(교)사들은 이번 컨설팅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맛(음식의 간, 양, 색의 조화, 식감 등)을 서로 평가하며 우수한 사례나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본인들만의 특색 있는 조리법을 공개하는 등 개별학교의 급식 노하우를 공유했다.

상호컨설팅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점심시간에 본인이 소속된 학교 외 다른 학교의 급식 운영형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처음이라며, 기존에 자기가 해오던 방식과 다른 급식 운영방법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운 요즘에 이번 상호컨설팅과 학교급식 맛 품평회를 통하여 학교급식의 품질이 한층 더 향상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타 학교의 우수사례와 개선사항 등을 학교 현장에 최대한 반영하여 적극적인 급식운영이 되도록 지도할 것이며, 2학기부터는 학부모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 학교로 찾아가 학교급식 '맛'품평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