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유치원 자녀와 함께 '도자기체험활동' 가져
2016-08-21 허종학 기자
울산의 한 유치원이 직장일로 바쁜 아버지들을 위해 자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울주군 언양읍 소재 대동유치원(원장 우경애)은 21일 아버지와 자녀 30여명은 경주 서라벌요에서 '도자기체험활동'을 가졌다.
대동유치원 아빠 어디가(회장 손영섭)는 지난 2013년부터 4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해마다 구성, 운영을 해왔다. 이날 원생들은 문화적 혜택이 풍부하지 못한 상황에서 아버지와 함께 도자기 접시를 만들어 봄으로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 나만의 접시 만들기는 접시에 자기만의 창의적인 문양을 그려 넣어 만드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훌륭한 활동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흙을 아이들이 아버지와 함께 직접만지며 소근육 발달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과 창의력 기르기 활동을 펼쳤다. 대동유치원의 체험활동의 날 운영으로 유아들은 인성교육을 겸비한 전인교육의 장으로 긍지와 공감대, 또한 친밀감 등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영섭 회장은 "아이들과 문화체험을 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바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사들과 함께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우경애 원장은 "평소에 체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아버지회에서 제공해주셔서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