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후프 연달아 실수…김윤희 눈길 "헉. 괜찮아요 좋아요!"
리듬체조 손연재, 후프 연달아 실수 김윤희 눈길
2016-08-20 홍보라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자신 있던 후프에서 연달아 실수를 했다.
손연재는 20일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로테이션 2에서 주종목 후프로 출전해 많은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그녀는 첫 번째 종목이었던 볼에서 큰 실수 없는 무대로 4위에 오르면서 후프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무대 중반 한 차례 잔실수를 한 그녀는 얼마 가지 않아 연달아 눈에 띄는 실수를 했고, 결국 5위에 그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중계하던 김윤희 해설위원은 그 순간 "헉"이라는 소리를 내며 놀라면서도 이내 "괜찮다. 조금만 더 침착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뒤 기술을 성공할 때마다 "좋아요"라고 외쳐 이목을 끌었다.
중계를 본 누리꾼들은 "아쉽지만 예선을 교훈 삼아 결선에서 무결점 연기 보여주길", "놀란 뒤에 태연한 척 중계하는 김윤희 위원의 해설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였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리본과 곤봉 연기만이 남은 가운데 갈수록 더해지는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고 손연재가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국민들의 기대감이 더욱더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