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적성 찾아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서 새 꿈 설계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과 전문기술을 배우고 취업연계를 위해 전문학교를 찾는 사례 늘어

2016-08-18     양승용 기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A군은 고3 대입 시기에 부모의 결정에 따라 성적에 맞는 4년제 지방대에 진학했다. 적성에 맞지 않는 학업에 취업까지 고민하던 A군은 우연히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패션체험학습에 참가하며 패션에 대한 새로운 꿈을 갖게 되어 자퇴를 결정했다.

A군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반 대학과 달리 전공별, 과정별 구체적으로 제시된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실무 중심의 패션교육을 받을 수 있고, 담임교수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학사관리가 이루어져 취업이나 창업, 유학, 편입, 대학원 진학까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취업난과 경제 불황 속에 A군과 같이 대학 졸업장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전문학교로 U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진로 선택의 실패로 취업에 난항을 겪는 학생들이 실무교육과 취업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전문학교를 많이 찾는 추세다. 더불어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과 전문기술을 배우고 취업연계를 위해 전문학교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A군은 현재 패션디자인을 공부하며 ‘패턴사’라 불리는 ‘모델리스트’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A군은 “진정한 꿈을 찾는 공부에 전념하니 의욕이 넘치고 활기차요”라며 자신의 선택에 만족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 가을학기 및 2017학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졸 학력 인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전형에는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잠재능력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