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포돌이 공부방’이 있어서 행복해요
2016-08-12 이종민 기자
연천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군남중학교에서 ‘포돌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포돌이 공부방’은 경찰서에 근무 중인 능력있는 의경 대원들이 학원은 물론 변변한 상가도 찾기 어려운 대북 접경지역 마을학생들에게 수학과 영어를 가르치는 재능기부이다. 현재, ‘포돌이 공부방’은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여름방학 기간 중 보충수업으로 진행 되고 있다고 연천경찰서 관계자는 전했다.
‘포돌이 공부방’에 참여한 군남중 3학년 김다영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에 학교도 쉬고, 학원도 없어 공부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의경 선생님들께서 폭염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가르치러 와 주시고 또 성적도 오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혁 상경은 “현재 날씨가 많이 덥지만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주고 즐거워 해줘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금 이 순간, ‘포돌이 공부방’이 운영되고 있는 군남중학교에는 무더위 속에도 행복한 웃음꽃이 활짝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