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김재완 교수,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000명’ 선정

2016-08-11     서성훈 기자

영진전문대학 김재완 교수(전자정보통신계열)가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017년판 ‘21세기의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편집위원 만장일치로 등재가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김 교수는 지난해 마르퀴즈 ‘Who's who in the world 2015-33st Edition(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판)’에 등재된데 이어, IBC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IBC에서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은 미국 마르퀴즈(Marquis)의 ‘후즈 후(Who's who)’ 및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행하는 세계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의 전문가로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카와 스마트홈 관련된 연구로 SCI급 국제논문지에 다수의 논문 게재와 특허등록, 프로그램 등록, 국제논문지 논문심사 등에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산학협력 활동에 적극 나서, 칠곡산학융합지구(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내)에 연구센터를 설립한 전기자전거 개발업체 브이엠이코리아와 공동 연구개발한 전기자전거를 이탈리아의 글로벌 이륜차 기업인 '이탈젯(italjet)'에 수출을 성공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 6월에는 경북산학융합지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김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명사전 두 곳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 연구한 것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국내 학계와 산업계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