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세월호 떠올라? 하정우 "관객이 판단할 몫…의도 가진 것 아니야"

'터널', 세월호 떠오른다

2016-08-11     김지민 기자

'영화 '터널'이 오늘 개봉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터널'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이다. 이에 관객들은 세월호가 연상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세월호가 연상된다는 질문에 "충분히 연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건 관객이 판단할 몫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정우는 "의도를 가지고 만든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가슴 아픈 일과 이 영화의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터널'은 개봉 당일인 10일 37만 명(영화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