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웅철이 서울을 접수하는 데 걸린 시간은?

'나쁜 녀석들' 박웅철

2016-08-09     김지민 기자

'나쁜 녀석들' 박웅철의 인기가 뜨겁다.

6일 종영된 OCN '38 사기동대'에서는 '나쁜 녀석들'(2014)의 박웅철(마동석 분)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양정도(서인국 분)는 사재성(정인기 분)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백일성(인 줄 알았던 박웅철, 마동석 분)을 보고 "성일이 형!"이라 부르며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양정도를 구한 인물은 백일성이 아니라 '나쁜 녀석들'의 박웅철이었고, 그는 양정도를 향해 "나 박웅철이야, XX야. 너 나 아냐. 출소할 날 얼마 안 남았는데…"라며 인상을 찌푸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웅철은 '38 사기동대' 제작진의 전작인 '나쁜 녀석들'에서, 극 중 서울을 접수한 동방파의 행동대장으로 꾸밈없고 의리 있는 모습으로 방송 당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박웅철이 서울을 접수할 당시 하루에 한 구(區)를 접수해 모두 25일이 걸렸다는 에피소드는 지금까지도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되며 웃음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