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PD가 제작한 '인생게임 상속자'…정규 편성 될까?
'인생게임 상속자' 정규 편성 여부
2016-08-06 홍보라 기자
SBS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인생게임 상속자'의 정규 편성 여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생게임 상속자'는 한국 사회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가상의 공간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계급'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그에 상응하는 가상의 화폐를 벌어 우승자를 가리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의 최삼호 PD가 연출을 맡고 배우 김상중이 메인 MC로 출연했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된 '인생게임 상속자'는 우리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반영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일요일 심야 시간대에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4.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연출자 최삼호 PD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제작할 때보다 훨씬 더 두려웠던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룰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게임 세팅을 다양하게 시뮬레이션 해가며 준비를 했지만 정작 참가자들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미지의 영역이다. 아마도 절반 이상을 모른 채 시작했다고 봐야 할 것 같다"며 "'그것이 알고싶다'를 안 했다면 아마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