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불볕더위 농작물 관리요령 주지
벼, 콩, 고추 등 철저한 농작물 관리 및 농작업 피해 주의 당부
2016-08-05 한상현 기자
공주시는 최근 불볕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주요 농작물 관리에 대한 당부에 나섰다.
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는 물 흘러대기와 깊게 관수해 물의 온도를 낮게 유지시키고, 증발량에 의한 식물체 온도상승을 억제시키는 한편, 자기 논을 수시로 살펴보아 병해충도 방제해 줘야 한다는 것.
콩은 더위와 가뭄으로 인한 수량손실이 큰 작물로 수시로 관수를 해주고, 감자ㆍ고구마는 이동식 스프링클러로 관수해 적습상태로 유지하는 한편, 짚ㆍ풀ㆍ퇴비 등을 이랑에 피복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시켜야 한다.
또, 고추는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수시로 주고 햇볕데임 피해를 받은 열매는 빨리 제거해 다음 꽃이 빨리 착과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특히, 과수원에서는 과실이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된 과실은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늘어지도록 배치해 햇볕데임을 예방하고, 관수시설이 없는 농가는 과원의 잡초를 짧게 베어 수분경합을 방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대부분의 농작물이 생육과 결실기로 불볕더위에 매우 약한 상태로 작물별 알맞은 관리가 중요한 때"라며, "농민들 또한 건강을 위해 뜨거운 한낮에는 농작업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