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평판] 지방은행 브랜드 8월 빅데이터 조사...1위 부산은행, 2위 대구은행

2016-08-03     뉴스타운경제 김대희 연구원

2016년 8월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부산은행 1위 대구은행 2위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방은행인 부산은행·경남은행·대구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제주은행에 대해서 브랜드 평판분석을 하였다. 6개 지방은행 브랜드에 대해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하였는데, 2016년 7월 2일부터 2016년 8월 3일까지의 지방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7,885,52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지수를 알아냈다. 지난 7월 지방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7,878,260개와 비교해보면 0.09%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하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1위, 부산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442,400 미디어지수  953,379 소통지수 563,640 커뮤니티지수 158,618 소셜지수 36,976로 브랜드평판지수  2,155,013로 분석 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887,326와 비교해보면 14.18% 상승했다.

2위, 대구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438,000 미디어지수  372,960 소통지수  735,306 커뮤니티지수 148,817 소셜지수 20,808로 브랜드평판지수 1,715,891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647,666와 비교해보면 4.14% 상승했다.

8월 지방은행 브랜드평판 순위는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저금리 기조 속 하반기에는 기업구조조정,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위협요소가 커지고있다. 지방은행들은 직원들의 영업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은행의  브랜드평판을 강화해야함을 명심해야한다."라며 "몇몇 지방은행은 소비자와의 참여나 소통에 대해서 크게 고민하지 않는 모습도 발견된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6년 7월 2일부터 2016년 8월 3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