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고교생 대상 "제5회 PRAD 캠프" 진행

서류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60명의 캠프 참가자 선발

2016-08-02     양승용 기자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가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1박 2일간 고교생 대상 제5회 PRAD 캠프를 진행했다.

본 캠프는 미래의 광고인 또는 PR인을 꿈꾸는 여고생들에게 홍보광고학 전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처음 개최된 이래 5년째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열리고 있다. 매해 증가하는 경쟁률로 해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PARDY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서류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60명의 캠프 참가자를 선발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멀리 강릉, 울산, 광주, 심지어 제주도에서도 참가신청을 했을 정도로 고교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홍보광고학과 PR학회 프로필, 광고학회 애드벌룬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홍보광고학과 전공교수들의 광고특강과 PR특강, 광고대행사에 근무하는 동문선배의 실무자특강, 국제광고제 수상작 시청, SNS 광고 트레이닝, 그리고 팀별로 브랜드 기획서를 직접 작성해 경쟁 PT까지 하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고교생들은 밤을 새워가며 기획서와 경쟁 PT를 준비할 정도로 대학생 못지않은 열정과 근성을 보여주었다.

둘째 날 진행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빨간모자피자, 동아제약, 마녀공장, 이글립스, 크리니크를 주제로 고교생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광고와 프로모션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캠프의 협찬사인 빨간모자피자, 동아제약, 마녀공장, 이글립스, 크리니크, 입솜, 코코트리에서는 고교생들에게 각각의 브랜드 혹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용호고등학교 최고은 학생은 “평소 주변에서 광고에 대해 배울 기회는 상당히 적은 편인데 캠프를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직접 광고를 기획해보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캠프는 기존에 입학처 중심으로 진행했던 일선 고교 교사 대상의 입학홍보 형태를 벗어나 전공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 홍보, 진행을 담당하는 학과주도형 입학홍보의 성공적 전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홍보광고학과의 재학생이자 이번 캠프 기획 및 진행에 참여했던 서지애 학생은 “PRAD캠프는 홍보광고 분야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로부터 ‘PARDY’라는 이벤트로 이미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고교생 시절 참여했던 학생으로서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를 미리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한 행사를 주최하는 우리 학과 입장에서도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러한 고교생 대상 전공행사가 다른 대학에도 많이 확산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