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가해자, 평소 하루 10알씩 약 복용…"약 먹지 않으면 멍해져"

해운대 교통사고 가해자 '뇌전증'

2016-08-02     홍보라 기자

해운대 교통사고의 가해자 A씨가 뇌전증(간질) 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뇌전증이란 부분 또는 전신발작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약물을 투여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하루라도 거를 시 발작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사건 당시 A씨는 뇌전증으로 인해 의식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으며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에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A씨의 지인 역시 A씨가 평소 약을 먹지 않으면 멍한 상태로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해운대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이 뇌전증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