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벌집제거 출동 크게 증가
소방서에 접수된 60여건의 구조출동 중 80%이상이 벌집제거 요청
2016-08-02 양승용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가 예년보다 적게 내린 비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벌집제거 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동안 계룡소방서에 접수된 60여건의 구조출동 중 80%이상이 벌집제거 요청이었다고 밝혔다.
날이 더워지고 습기가 많아지면서 벌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탓이다.
특히나 말벌의 경우 장마가 끝난 뒤부터 번식활동이 활발해져 7~9월까지는 공격성과 독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주로 주택처마나 아파트 베란다 등 사람의 생활공간에 집을 짓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모영목 화재구조팀장은“ 8월에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벌집제거와 같은 생활안전 출동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119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하고 혹여 벌에 쏘인 뒤 몸이 붓거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