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평판] 국내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8월 조사...1위 우체국택배, 2위 CJ대한통운

2016-08-02     뉴스타운경제 김대희 연구원

국내 택배 브랜드 평판조사 8월 분석결과, 1위 우체국택배 2위 CJ대한통운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영업중인 14개 택배 브랜드평판을 알기 위해  빅데이터 평판분석하였다.  2016년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의 국내에서 활동하는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8,170,39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하였다. 지난 6월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5,962,935개와 비교하면 37.02%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택배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만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기록한 우체국택배는 참여지수 558,580 소통지수 1,861,200로 브랜드평판지수  2,419,780로 분석되었는데, 지난 6월 우체국 택배 브랜드 평판지수 2,253,042보다 7.40% 상승했다. 

2위를 기록한 CJ대한통운은 참여지수 349,360 소통지수 1,207,404로 브랜드평판지수  1,556,764로 분석되었는데, 지난 6월 CJ대한통운 브랜드평판지수 967,131보다  60.97% 상승했다. 

7월 국내에서 영업중인 14개 브랜드 평판 순위는  우체국택배,  CJ대한통운, 현대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대신택배,  UPS,  DHL, 경동택배,  KG로지스, KGB택배,  합동택배,  천일택배,  씨브이에스넷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유통산업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택배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급등했다. 온라인쇼핑과 TV홈쇼핑이 활성화되면서 택배에 대한 소비자들의 브랜드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몇몇 택배회사들은 브랜드 평판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노출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택배 브랜 평판지수는 2016년 7월 1일부터 2016년 8월 1일까지의 분석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