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수 “청년 목소리 울려퍼지는 새누리 만들 것”

경남 창원 첫 합동연설회서“내가 청년 표심 이끌 적임자”

2016-08-01     이종민 기자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청년최고위원 유창수 후보는 31일 “대한민국의 유일한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이 대한민국의 기둥이 앞으로도 되어야 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청년”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새누리당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첫 합동연설회에서 “청년들에게 외면 받는 새누리당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2040청년들과 함께 지난 10년 동안 지금의 기업을 키우고, 사회에 봉사해 왔으며, 청년 세대들이 아픔과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대안을 알고 있다”고 자신이 청년 표심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여기 계신 청년들에게 꼭 약속 드린다”며 △OECD 선진국 수준의 청년정치 참여 보장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불필요한 규제 철폐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500만 가구가 넘는 맞벌이 부부들의 출산과 육아환경 개선 등 3가지 청년 공약을 내걸었다.

나아가 유 후보는 “보수세력과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유례를 찾지 못할 정도로 산업화와 민주화, 세계화 이 3가지를 동시에 성공시킨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정당”이라며 “과거의 자랑스런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청년층에 다가선다면 반드시 우리에겐 또다시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유 후보는 “당원 여러분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 후보의 지지자들이 “왜 말을 못해 새누리라고”, “도레미파솔로시죠” 등의 문구가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 후보는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 경험을 쌓았다. 현재 토탈비주얼솔루션 회사인 유화아이텍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17대 대선에서는 선대위 국제관계 특보를, 18대 대선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