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탐방] 태릉입구역 미라쉘...조망권, 편의시설, 생활인프라 분석

2016-07-29     뉴스타운경제 김대희 연구원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부동산 투자뿐만 아니라 주거용으로 구매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거주의 편의성과 쾌적한 환경을 선호하는 트렌드로 변화되고 있다.특히, 바다·강·호수·산·공원을 끼고 있는 ‘조망권‘ 주거단지가 매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가시간을 중시하는 최근 주거소비트렌드와는 다르게 도심지역에서의 조망 공간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집이나 집 근처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망권‘과 여가시간에 대한 욕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강·호수·산 등에 수변공원, 산책로 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면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는 경우가 많아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기도 한다. 이러한 부동산 상품은 실거주뿐 아니라 임대에도 효과적이기에 투자자, 실거주자 모두 반기는 곳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조망권에 따라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조망 척도에 따라서 분양 시세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교호수공원 인근 단지가 있다. 광교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수원 영통구 이의동이나 하동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각각 1,752만원, 1,580만원으로 수원 영통구 전체 평균(1,253만원)보다 무려 300만원~500만원 가까이 높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다.

태릉천 조망권과 세련된 외관으로 멀리서도 돋보이는 건축설계가 특징인 ‘태릉입구역 미라쉘’을 (주)153PMC에서 분양한다.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5,046.37㎡, 대지면적 642.70㎡ 지하 2층~지상 20층, 도시형생활주택 총 120세대 규모다.

불암산, 북서울꿈의숲, 중랑천, 태릉천, 가로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인근 이마트, 홈플러스, 2001아울렛 등 대형마트와 쇼핑센터가 인접하고, 원자력 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을지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하게 연계되어 있다.

태릉입구역 미라쉘 분양관계자는 “인근 지역의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소형 상품들 대부분의 내용연수가 약10년이 넘어가고 있어 최신 설계와 쾌적한 시설을 선호하는 기존 거주지역에서의 이사수요가 예상된다.”며 “역세권 프리미엄 영향으로 타 지역 수요층에 대한 수요도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