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 ‘2016 여름 가족캠프’ 진행
상대적 박탈감 해소와 건강한 가족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 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7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시각장애가족을 대상으로 여름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시각적인 제약으로 마음껏 여름휴가를 떠날 수 없는 시각장애가족에게 가족캠프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시각장애가족의 자녀가 성장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여 건강한 가족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캠프에 참가한 이용자 노금만님은 “여름 휴가를 맞아 가족캠프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시각장애가족과 자원봉사자 및 스탭까지 총 112명이 함께했다. 시원한 바닷가에서 파도를 즐기는 것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캠프의 활력을 더해주었다.
가족화합 프로그램으로 허브나라 비누 만들기, 해변 미니올리픽,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고, 가족이해 프로그램으로는 작은 음악회, 가족 포토타임 등이 진행되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가족캠프는 15년이 넘게 오랫동안 개최되어 온 기관의 전통프로그램이다.
가족캠프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이유는 이용자들의 욕구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반가족들에겐 일상적으로 다가오는 여름휴가가 시각장애가족에겐 어렵고도 특별한 일이다. 가족캠프는 앞으로도 매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시각장애가족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