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 선포식 개최

2016-07-26     서성훈 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경상북도 도내 처음 조성되는 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 선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경상북도 최초 사후면세점 거리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식전행사인 축하공연을 통해 시민의 관심을 집중시켜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했으며, 본행사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후면세점 거리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거리 시찰 등이 진행됐다.

사후면세점이란 외국인이 3만 원 이상 물건 구입 시 구매 금액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출국 시 환급 받을 수 있는 환급전표(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매장을 말한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중앙상가실개천(657m)을 중심으로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의류 39개, 화장품 11개 그 외 16개 총 66개 사업장을 사후면세점으로 등록했다.

경상북도는 중앙상가 내 등록된 사후면세점 거리에 TAX FREE 간판을 지원했으며, 면세 환급창구 운영 사업자의 협조로 사후면세 단말기와 외국어 매뉴얼이 무상 지원되어 관광객과 사후면세 사업자의 편의를 높였다.

포항시는 사후면세점 거리 홍보 리플릿 제작 배포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사후면세 거리를 활성화하고, 8월 중순부터는 중앙상가 상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포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후면세점에서 자유롭게 쇼핑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됐다”며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도내 처음 추진되는 중앙상가 사후면세점이 경북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중앙상가는 상인회(회장 신성수)를 중심으로 중앙상가 활성화 및 도시 공유 경제를 현실화하기 위한 문화거리 정기 예술 공연, 상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시와 긴밀히 협조해 중앙상가 사후면세점 거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