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확고한 신념 "아무리 생활고로 힘들어도 야간업소는 절대 안 나가"
길건 신념 고백
가수 길건이 8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대중 앞에 나섰다.
2015년 전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해지 과정에서 위약금 문제를 두고 분쟁을 벌였던 길건은 사건을 정리한 후 새로운 회사를 만나 21일 신곡 '#내아래'로 컴백했다.
앞서 길건은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생활고로 힘들더라도 야간 업소는 절대 다니지 않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길건은 "캘리포니아 교포 출신 남자친구와 함께 새로운 회사를 운영했다. 당시 남자친구가 버클리 음대 출신이었는데 나에게 곡을 만들어서 앨범 발매를 해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여태 벌었던 돈 전부를 투자했다"며 "적금, 펀드, 심지어 금붙이까지 모아놨던 돈이 2년 만에 2억 정도가 순식간에 없어지더라. 결국 2년 동안 한 곡도 쓰지 못하고 미국으로 갔다"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길건은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그때 당시 예능 프로그램 SBS 'X맨', '연애편지' 등에 출연했지만 스케줄 마치고 집에 가면 매일 울었다. 항상 주눅이 들어있었고 우울증 약과 수면제 없인 잠을 거의 못 잤다.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쇼윈도 같은 삶을 살았다"며 "'야하다', '싸 보인다'는 말이 가장 힘들었다. 세 보이는 이미지처럼 '길건은 쿨한 스타일이니까' 하면서 나를 쉽게 보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길건은 "2016년에는 노래가 됐든 연기가 됐든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길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