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선관위 청사 설계공모 심사위원 공개
행복청, 투명과 공정성 동시확보 위해 제로에너지 전문가 7명으로 구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제로에너지건축을 주제로 설계공모 중인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의 심사위원을 확정하고 행복청 누리집를 통해 명단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정하고자 학계 및 업계, 전문기관의 관계자 등이 포함되는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였으며, 심사위원을 미리 선발ㆍ공개하고 사전검토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기간(5일)을 두어 내실있는 심사를 하도록 했다는 것.
심사위원은 이승복 교수(연세대학교)를 비롯, 장현숙 이사(제이드건축사사무소), 강기환 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지혜 대리(한국에너지공단), 유기형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덕기 사무관(국토교통부), 김학선 서기관(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행복청은 26일 심사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행복도시의 가치․비전을 제시하고 '패시브 디자인 기법(바람, 물처리, 조경, 채광 등 非설비적 방식에 의해 냉난방부하를 최소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적용' 등 특화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16개의 업체가 참가등록을 완료하였으며, 8월 2일 설계안 제출에 이어 8월 8일 당선작을 선정ㆍ발표할 예정으로 당선자에게는 설계권 또는, 상금 1200만 원이 주어진다.
한창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심사위원들과 행복도시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분한 사전검토기간을 확보하는 등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실있는 설계공모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부지 2393㎡의 면적으로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8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