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 ‘그때 그 시절’ 특별전 개최

특별전에서는 점점 사라져가는 이발소, 사진관과 관련된 소품들을 비롯해 좌판을 사용한 구멍가게 재현

2016-07-21     양승용 기자

충주박물관이 충주의 근·현대사 조명에 초점을 맞춰 ‘그때 그 시절’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특별전을 갖는다.

오는 8월 21일까지 1개월간 충주박물관 제1관 특별전시실에서 무료로 상설 전시된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특별전에서는 점점 사라져가는 이발소, 사진관과 관련된 소품들을 비롯해 좌판을 사용한 구멍가게를 재현했다.

또한 근대의 농업, 산업, 금융 관련 각종 자료는 물론, 충주지역과 관련된 앨범류와 고서 등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교복, 책가방, 책상, 근현대 교과서 등 추억을 되새기는 학교 자료는 물론,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손 때 묻은 텔레비전, 짤순이, 미싱, 전화기 등 생활 가전제품 등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충주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충주의 옛 모습을 담은 각종 사진을 전시해 우리시의 발전상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현우 박물관장은 “특별전을 통한 과거로의 여행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료의 수집과 발굴에 한층 더 노력해 근·현대 자료가 사라지지 않고 소중히 보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