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메디컬” 개최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바이오 프린팅 다양한 사례발표

2016-07-12     최명삼 기자

한국3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는 오는 8월 4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 2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권성동(법제사법위원장)이 후원하는 이날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는 “메디컬” 『의료 3D프린팅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제 1부에서 의료 3D프린팅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의 다자간 MOU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바이오 프린팅, 성형외과, VR가상수술, 인공보형물 분야 등의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해 의료 3D프린팅의 현재 상황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컨퍼런스 종합토론에서는 의료 3D프린팅 Q&A 시간을 가져 의료현장의 의견을 현장 수렴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와 함께 국회 로비 전시장에서는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센트롤, 티모스, CEP테크, 드론오렌지, All About Wear 등 국내・외 3D프린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30여개 기업들의 제품과 3D프린팅 청년 취·창업관련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안영배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은 “협회는 향후 전국을 순회하며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해양, 에너지, 우주항공, 가상현실(VR), 군수, 문화관광 등과 융합한 다양한 분야의 3D프린팅 실용화 사례를 널리 알려 관련 산업의 기술선도와 3D 프린팅산업 생태계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