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섬티트(베트남)” 제 8회 하나다문화가정 대상 우수상 수상

2016-07-11     이종민 기자

 

지난 7일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영미)의 섬티트(베트남)씨가 하나나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 8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2009년 4월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다문화가정 복지 증진을 위해 제정한 시상제도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전국 대상 공모와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 하나나눔재단 이사장, 주한 필리핀 대사,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김한조 이사장은 “앞으로 나눔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섬티트씨는 남편과의 슬하에 1남 2녀를 둔 주부로 결혼 초기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이며, 지역에서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적응과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모범적인 다문화가정을 발굴해내고,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과 열린 사회 구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