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학창시절 남다른 연애스타일 "여자친구가 질려하더라"

강민혁 학창시절 연애 일화

2016-07-11     홍보라 기자

씨엔블루 강민혁이 같은 소속사인 배우 정혜성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11일 오전 한 매체는 강민혁과 정혜성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고,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강민혁과 정혜성이 같은 회사 소속이고 동갑이라 친해진 것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곧바로 해명했다.

이와 함께 강민혁의 남다른 연애스타일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강민혁은 2012년 12월 방송된 SBS '고쇼'에서 학창시절 있었던 데이트 일화를 밝힌 바 있다.

이날 강민혁은 "연애를 할 때 여자가 질려서 떠난다고 하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저는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하면서부터 불이 붙는데 상대방이 그 불에 질려하더라"고 답했다.

이에 씨엔블루 멤버들은 "강민혁이 이벤트도 많이 하고 계획도 잘 짜지만 너무 계획적인 것이 문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강민혁은 학창시절 데이트 일화를 공개하며 "학생이라 돈이 없어 부모님께 할인쿠폰을 받아 절반 가격으로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자전거, 수상택시, 스카이라운지에서 저녁까지 먹은 후 총비용 11만 원에 데이트를 마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민혁은 "여자친구가 좋아했다"며 "그런데 집에 데려다주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피곤해서 폐인이 된 거다. 집에 간 후에 피곤했다고 문자가 오더라"고 전하며 자신이 세운 계획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여자친구를 미처 배려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또한 강민혁은 눈이 예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6월 16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하늘 역을 맡으며 주연으로 성장한 강민혁은 현재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되고 있는 KBS2 '뮤직뱅크'의 MC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