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 "나영석 선배가 4년 반 동안 연출, 나도 영원히 하고 싶진 않아"

유호진 나영석 PD 언급

2016-07-06     홍보라 기자

'1박2일' 유호진 PD가 하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호진 PD는 6일 오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김호상 CP, 유일용 PD가 모인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유호진 PD는 '1박2일' 하차 선언 이후 좌천됐다는 것에 대해 "설이고, 엉뚱한 해석이다"라며 "과분할 정도로 많이 받는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번에 회사에 누를 끼친 것 같아서 복통과 설사가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차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2년 정도 프로그램 하고 나니까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탄탄한 편이 아니어서. 어떻게 이 프로그램 가볍게 할 수 있냐고 회사에 부탁을 많이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호진 PD는 '1박2일' 연출을 맡기 이전 활약했던 나영석 PD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유호진 PD는 '1박 2일 시즌3'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나영석 선배가 '1박2일'을 4년 반동안 했다더라.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라며 "저는 그 정도까지는 못할 것 같다. 우선 영원히 하고 싶진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