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태, DNA로는 성폭행 입증 불가? "성관계 유무만 입증될 뿐"

박유천 사태 DNA 검사

2016-07-05     김지민 기자

가수 JYJ 멤버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DNA 검사로는 성폭행 혐의 입증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3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박유천의 경찰 소환 조사에 대한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찰은 박유천의 구강세포를 채취해 고소인 A씨의 속옷에서 검출된 남성 DNA와 대조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이번에 채취한 박유천 씨의 DNA와 고소인의 DNA로 성관계가 있었다는 건 입증가능하지만 강제성으로 인한 성폭행 입증자료로는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성폭행에서는 고소인의 진술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일관되는 지가 중요하다. 함께 동석한 사람들의 진술이라든지 사건 장소 구조가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이라 덧붙였다.

그러나 사건 당시 현장에 함께 동석한 이들은 전부 박유천의 매니저와 경호원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유천은 자신을 고소한 두 번째 고소인 B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