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구 희망복지재단과 ‘사랑의열매나눔 네트워크’ 협약 맺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거나 도움 받고자 할 때 찾으면 돼

2016-07-02     최명삼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가 7월 1일 10시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청(구청장 이 성) 및 구로구희망복지재단(이사장 이형춘)과 ‘사랑의열매나눔네트워크’(이하 ‘나눔네트워크’) 협약을 맺는다.

‘나눔네트워크’사업은 서울 사랑의열매가 지역 중심의 민간 지역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취약계층에게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하여 지역에 구성하기로 한 네트워크 사업으로, 지역사회 기부자와 취약계층 주민의 모금 및 배분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 협력형 지역사회 안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앞으로 서울에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거나 도움을 받고자 할 때, 구(區)단위로 꾸려지는 ‘나눔네트워크’를 통해서 누구나 쉽게 기부와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자 한다.

‘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현하여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 등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이 생활고를 비관한 동반자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이웃돕기 지원 영역과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자 중심의 신청절차 간소화 및 지원 속도를 단축시켜 지역 중심·주민 중심의 지원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로구와의 첫 번째 협약에 이어 강서구 및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도 ‘나눔네트워크’ 추진 준비 중에 있으며,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을 확대하여 올해 안에 총 6개의 시범사업을 통해 마을 중심의 자원 발굴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으로 총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하여 지원한다.

또한 최종 3개년 계획을 통해 서울의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여 취약계층 중심의 지원에서 점차 마을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지역 내 마을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사랑의열매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연대로 마을의 복지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