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별세, 한국 향한 쓴소리 담긴 예언 "실제 현주소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별세, 한국 향한 쓴소리 담긴 예언 눈길
2016-06-30 홍보라 기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별세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별세했다. 그의 나이 87세였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과 함께 별세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학회 종사자들을 비롯한 전 세계 그의 많은 팬들 사이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앨빈 토플러가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미래의 비전에 대한 강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던 사실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그는 "한국은 지금 저임금 경제의 종속국으로 남을지,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경제를 이끄는 선도국으로 남을지 선택의 기로에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그는 각별한 애정으로 한국의 미래 가능성을 높게 점치지만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교육이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할 만큼 경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 바 있다.
이어 그는 "한국의 현 교육 제도는 산업화 시대에 맞는 인력을 키워내기 위한 절차에 불과하다"고도 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와 같이 한국의 미래에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던 앨빈 토플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15년 전 충고의 현주소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