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검찰 소환 조사, '개국공신' 이홍기 몰랐다 "주식 사둘걸, 이게 뭐냐"

정용화 검찰 소환 조사, 이홍기 몰랐던 사실

2016-06-30     홍보라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주식 부당 거래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정용화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에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4억여 원의 주식을 사들인 뒤 6억여 원에 팔아 일주일 만에 2억여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FNC 엔터테인먼트는 국민 MC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유명 연예인의 주인공 역시 유재석일 것이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유재석의 영입 사실이 발표될 즈음 정용화의 행보와는 반대로 FNC 엔터테인먼트의 '개국공신'으로 유명한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영입 사실 조차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이홍기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오늘 아침에야 유재석이 FNC에 들어오는 것을 알았다"며 "미리 알았으면 주식 했을 것이다. 이게 뭐냐"라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누구는 뒤로 정보 다 주고 개국공신인 이홍기는 찬밥이라니", "배신감이 클 듯", "FNC 정말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8일 정용화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진행된 결과 정용화 외에 씨엔블루의 다른 멤버 1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