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석] 마포지역...저렴한 관리비, 편리한 교통, 신축빌라 거래량 증가

2016-06-29     뉴스타운경제 김대희 연구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5월 연립∙다세대 매매 거래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서울 마포구 지역의 거래량은 전년 대비 약 46건 증가한 355건을 기록했디. 이외에 서대문구(357건), 송파구(425건), 은평구(681건) 지역도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증가한 지역들은 젊은 층의 거주가 많은 지역으로 그 중에서도 직장인들은 관리비가 저렴하고 실속 있는 중소형(40㎡~60㎡) 주택을 선호하는 현상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9호선, 2호선, 공항철도, 3호선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이 존재해 교통의 편의성도 높은 특징이 있다.

부동산중개 ‘오투오빌’ 관계자는 “마포지역은 편리한 교통은 물론 저금리 기조 속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축빌라 분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서대문구 홍은동이나 광진구 자양동,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소재의 신축빌라들은 아파트 못지않은 시설과 보안으로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단지형 고급 신축 연립주택이나 소형 원룸부터 중대형 투룸, 쓰리룸까지 있어 다채로운 선택이 가능하며, 주방과 거실이 분리된 형태의 실용적인 주택 형태도 신혼부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