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충남소방복합단지 청양 유치 성공

400억 예산 투입, 2017년에 사업을 시작해 2021년에 완공될 예정

2016-06-28     양승용 기자

청양군 비봉면 일대에 충남소방복합단지가 들어선다. 국회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에 따르면, 청양군이 타 지역과의 유치 경쟁에서 최종 승리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복합단지 조성은 충남도 내 소방기관의 집중화로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전·신축이 불가피한 4개 기관(소방학교, 소방항공대, 119광역기동단, 장비정비센터) 및 안전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약 400억 예산이 투입되며, 2017년에 사업을 시작해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부지 38만㎡으로, 10년 무상 임대 사용 후 매입 또는 등가 교환조건으로 용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충남도에서는 청양군 비봉면, 홍성군 장곡면, 예산군 예산읍, 예산군 삽교읍 4곳이 후보지 응모를 신청해, 지자체간 치열한 각축전을 예상했었다.

그럼에도 최종 선택을 받은 청양군 비봉면 일대는 충남도청 및 세종, 대전, 천안 일대를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 부분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관산저수지는 수상구조훈련 교육장으로 적합한 환경을 갖춘 점도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정진석 의원은 “충남소방복합단지로 소방기관이 집중화되어 충남도민의 안전기반이 조성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청양군은 그간 충남도청과 충남환경보건연구 이전 유치 실패, 국제사격장 계획 백지화로 군민들의 상실감이 고조된 상태였다. 이번 충남소방복합단지 청양 유치로 아픔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번 유치를 계기로 500여명의 상주인원과 연 2만여 명의 유동인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양의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동력이 마련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