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뮤직뱅크' MC 발탁 당시 소감 "큰 선물 주셔서 감사하다"

박보검 '뮤직뱅크' MC 발탁 당시 소감

2016-06-25     홍보라 기자

배우 박보검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14개월간 진행한 '뮤직뱅크' MC를 하차했다.

2015년 5월 1일 처음 MC를 맡았던 두 사람은 2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그렇다면 박보검의 MC 발탁 당시 소감은 어땠을까.

박보검은 2015년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뮤직뱅크' MC로 발탁된 것에 대해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보검은 "최선을 다해 전 세계에 K-POP을 알리는데 이바지하는 MC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생방송은 '연기대상' 이후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고 털어놨다.

또한 함께 MC에 발탁된 아이린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만나진 못했지만 비슷한 또래니까 쿵짝이 잘 맞을 것 같다"며 "평소 레드벨벳을 좋아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해피니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뮤직뱅크'에서 하차한 박보검은 오는 8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