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 김성민, 의미심장 발언 "어두운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선택"
'자살 시도' 김성민, 발언
2016-06-24 홍보라 기자
배우 김성민이 24일 새벽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이날 오전 1시 55분쯤 자택 샤워실에서 목을 매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재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의식 불명 상태다.
김성민은 2010년 마약 사건에 연루되며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이후 방송에 복귀했으나 다시 한 번 필로폰을 구매한 혐의로 구속,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올해 1월 출소했다.
김성민은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이 됐을 당시 한 방송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분이 왜 마약을 했냐"는 물음에 "내가 누리고 있던 것이 얼마만큼 소중한지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김성민은 "사실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힘들었다. 혼자서 웅크리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계속 나락으로, 어두운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스스로 선택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민은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말하며 삶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듯했으나 자살 기도로 생을 마감하려 한 데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