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호와 외암리민속마을에 연꽃만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곱게 물든 연꽃자태에 빠지다

2016-06-24     양승용 기자

최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신정호관광지와 외암리민속마을에 연꽃이 만발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신정호관광지는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아름다운 명소로 아산의 대표관광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주변에는 찰옥수수로 유명한 마을과 유명 음식점들이 즐비해 주중과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또, 자전거를 타고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연꽃단지가 조성된 테마공원과 미로공원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포토사진은 기본으로 촬영해야 한다.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연꽃단지에 연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홍련, 백련, 황련 등 다양한 연꽃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자연생태교육에 도움이 되는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자연의 향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신정호관광지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외암리민속마을에도 연꽃이 만발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풍경을 스케치하기위해 찾고 있다.

외암리민속마을은 여름, 가을, 겨울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여름에는 녹색의 푸름이 더해 진한 옛 마을의 풍경을 뽐낸다. 옛 정취가 남아있는 마을로 이곳 또한 아산의 대표관광지이다.

이곳 외암리민속마을은 돌담길을 따라 거니는 재미가 있다. 또, 미로같이 연결된 길 또한 재미난 곳이다. 천천히 옛 정취를 느끼며 거닐다보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체로 온다면 관광안내소에서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역사를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