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6.25전쟁 제66주년 기념 안보홍보 활동 전개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 및 한 부모 탈북 가정 후원금 전달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장권영)가 23일 오전 11시경 보안협력위원과 함께 삼룡동 소재 故 오규봉 하사 기념비를 참배한 후 천안역 주변에서 유동 시민 대상으로 안보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물티슈)을 배부하며 안보홍보 활동을 펼쳤다.
故 오규봉 하사는 천안 성환 출생으로 6.25 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입대하여 철원 백마고지전투에서 폭탄을 품고 적의 기관총 진지로 뛰어들어 전사 후 국립 서울 현충원에 안장되었고, 2013. 6월 천안시 동남구 삼용동 마틴 공원 맞은편에 추모비와 동상이 건립되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66주년 등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우리 지역 출신의 참전 용사를 기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역에서 독립기념관 사진을 배경으로 한 ‘국가안보는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입니다’라는 문구가 기재된 물티슈를 배부했다.
또한 천안동남서는 안보홍보 활동에 앞서 오전 10시경 보안협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 등 불우 탈북민 2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후원금 20만원씩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지원받게 된 탈북민 A씨는 “유치원 딸을 혼자 키우고 있지만 북에 있을 때부터 앓고 있는 지병으로 지금도 취직을 못하고 있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되어 정말 좋다”며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장권영 서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녀 양육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친정 부모의 마음으로 이들을 지원해 준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남북 분단의 현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보의식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