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글로벌 청년 봉사단(G.I.V) 발대식 개최

몽골 셀렝게 아이막 수흐바타르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120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아 및 여성청소년에 대한 교육과 보건권 강화사업 전개

2016-06-22     양승용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하계방학을 맞아 몽골에 봉사단을 파견하기 위한 글로벌 청년 봉사단(G.I.V)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35명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하계 순천향 글로벌 청년 봉사단(G.I.V) 발대식’을 가졌다.

몽골 단기팀은 오는 26일 ~ 7월 10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현지 셀렝게 아이막 수흐바타르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120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아 및 여성청소년에 대한 교육과 보건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여성 청소년 대상 보건교육 ▲한국어를 포함한 국제문화 교육봉사, 과학체험 봉사 ▲수후바타르 시내권 나무심기 및 화단정리 등을 위주로 그린 셀렝게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 8명의 학생들과 3년째 교류차원에서 합동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번 봉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조형호 사무국장을 초청해 봉사단 기본 소양교육과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조로 몽골어 교육을 받았으며,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등 지난 4월부터 사전준비를 진행해왔다.

또, 최근 팀워크를 다지는 차원에서 지난 14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아산시 온양1동 거리벽화를 그리며 지역 환경미화에도 앞장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는 8월 1일 ~ 17년 1월 12일까지 약 5개월간 몽골 셀렝게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코이카 선발, 5명의 청년 중기 봉사단 단원들은 주로 현지 유치원, 직업훈련학교에서 한국문화교육을 담당할 계획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합숙훈련을 통해 기본소양교육과 실무교육 팀별 활동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봉사활동을 떠난다.

후배들과 약 5개월간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박영신(여, 국제문화학과 4학년) 씨는 “졸업을 앞두고 전공과목을 통해 익힌 지식을 접목하여 몽골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갖게되는 계기마련을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몽골과 한국역사를 표현한 웹툰 제작, 몽골 탐방기 등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상욱 학장은 “봉사단에 처음 선발되었을 때보다 더욱 성숙해지고 준비된 모습을 보니 정말 믿음직스럽고 몽골에 다녀온 후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봉사단은 순천향대의 대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교일 총장은 “몽골에 가서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들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